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 준비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0-11-23 14:45:36
안병일 명지대 객원교수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 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2023년에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전라북도 새만금이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은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한 후 2번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하는 국가가 됐다.
언론에선 역사상 최다수국 참여, 동구권 국가의 참여로 청소년들이 동서화합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여 국민과 세계인의 관심 속에“세계는 하나”라는 이념을 잘 살린 대회였다. 특히 민간사회 단체가 대규모 국제행사를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민간단체의 역량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반시민들은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치른데 대해 긍지를 느끼며 TV등 언론매체를 통하여 각국의 문화를 접하고 잼버리가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을 위한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이해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3년에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D-980여일 이라는 짧은 시간 앞으로 다가서 있다. 개최지인 전라북도 부안군을 넘어 전 국민의 관심과 지지 그리고 전국적인 붐업 조성과 참가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야할 시점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에 따라 소비생활 위축 등 녹록하지 않지만 성공적인 잼버리를 위해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환경잼버리, 평화잼버리로 명명하고 대한민국이 함께하는 축제이자 행사로 기획해 그 어느 잼버리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해 남・북한 청소년 교류는 물론 미수교국과 동구권 국가를 대거 참여시켜 실질적인 동서화합의 장과 인류평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협업을 통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경험과 13번의 아시아태평양스카우트잼버리 개최 경험, 14번의 한국잼버리 등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에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해 최선을 다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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