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홀몸노인 돌봄플러그 사업 첫 선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1-04-29 15:40:51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 경안동은 오는 5월부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고독사 예방 ‘돌봄 플러그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 플러그’란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교차 감지해 일정시간 변화가 없을 시 대상자를 관리하는 복지담당자에게 알려주는 기기로 대상자가 주로 사용하는 TV 등에 설치해 감지하는 스마트 플러그다.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거동이 어렵거나 고령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게 비접촉 무자각 돌봄 플러그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정명구 경안동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라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