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션 멘데스, 블랙핑크와 만남 인증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0-02 03:00:04

블랙핑크와 팝스타 션 멘데스(Shawn Mendes)가 만났다.

션 멘데스는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블랙핑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션 멘데스는 9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쳤던 바. 이에 블랙핑크 제니, 지수, 리사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에선 션 멘데스와 제니, 지수, 리수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션 멘데스는 블랙핑크를 직접 태그한데다 하트 이모티콘으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만큼 글로벌 팬들도 블랙핑크와 션 멘데스의 만남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션 멘데스는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는 뮤지션으로 많은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4년 발표한 첫 싱글 ‘라이프 오브 더 파티(Life Of The Party)’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톱 25에 최연소로 진입했다. 이어 이듬해 첫 정규앨범 ‘핸드리튼’으로 앨범 차트 1위 최연소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후 발매한 2집 ‘일루미네이트’, 3집 ‘션 멘데스’ 모두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최근 카밀라 카베요와 부른 ‘세뇨리따'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까지 달성했다.

블랙핑크는 최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4 대륙 23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여기에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데뷔곡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7억뷰를 넘었다. 이에 9억 뷰를 돌파한 '뚜두뚜두'를 포함해 K팝 그룹 최초로 7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2편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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