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상담 지원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21-10-07 15:09:59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수원시약사회가 7일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상담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약사회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상담 제공 ▲양육코칭·가족 집단상담 등 심층적 전문 상담 프로그램 지원 ▲상담 완료 4주 후 전화 모니터링으로 사후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후원하기로 했다.
시 드림스타트에서 선정한 16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상담은 ‘우리들의 정서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심리검사 후 사례별 위기 정도에 따라 양육자들에게 심리상담을 3~8회기 제공한다.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드림스타트센터 내 대면 상담 또는 온라인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귀만 복지여성국장은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상담 지원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회복시켜주고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역내 3곳(세류·우만·영화)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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