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54명··· 지역발생 338명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1-26 14:56:1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대에서 다시 300명대 중반대로 내려왔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오전 0시 기준)보다 83명 적은 35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만587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1월20일∼26일)만 보면 일별로 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54명을 기록했다.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특히 지난 12월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뒤 1000명대, 800명대, 600명대로 점차 줄어들어 300∼400명대까지 내려온 상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8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광주와 경기 용인시의 관련 TCS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다른 교회로까지 감염이 퍼지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