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고백, '조국 발언' 후 팟캐스트 중단..."아무도 몰라줘도..."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08 14:56:46

  A9 미디어 제공
개그우먼 김영희가 자신의 공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8일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낮에 뜨는 달처럼 전혀 보이지 않지만 계속 꾸준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 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루도 대충 살지 않았다. 다만 이제는 보고 싶은 거 보고 듣고 싶은 거 듣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려고 한다"며 "그래야 저도 웃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아무도 몰라줘도 스탠드업 코미디 2년째, 공연 6년째 하고 있다"며 "제 공연, 제 스탠드업코미디 보고 웃고 가시면 그냥 그게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달 14일 업로드된 팟캐스트 '육성사이다 시즌2' 32회에서 '금수저'에 대해 다른 출연진들과 농담을 주고받던 중 "지금 어떤 느낌인지 아세요?"라며 "지금 조국 딸 느낌 나요, 박탈감 느낀다"라고 말했다가 공분을 사며 결국 팟캐스트 방송이 중단된 바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