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487명··· 1주간 하루 평균 1754명 달해
55일 연속 네 자릿수 이어져··· 수도권 901명 '63.2%'
위중증 8명 줄어 396명··· 사망 5명 늘어 총 2284명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8-30 14:56:4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1487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25만5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5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고, 1주간 하루 평균 1754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26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이 총 901명(63.2%)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8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경북 39명, 충북 36명, 울산 35명, 광주·대전·강원 각 29명, 전남 27명, 전북 25명, 제주 12명, 세종 8명 등 총 525명(36.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1명으로, 전날(43명)보다 18명 많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8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1%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6명으로, 전날(404명)보다 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4일부터 6일 연속 400명대를 이어가다가 이날 300명대로 떨어졌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3757건으로, 직전일 3만2435건보다 1322건 많다.
직전 평일인 지난 27일의 5만5697건보다는 2만1940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899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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