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인터넷 과의존 상담 진행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0-10-22 15:00:52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전곡초·중학교, 군남초·중학교, 연천중학교, 전곡초등학교에서 지역내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및 과사용 개선을 위한 개인·집단상담 진행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및 연천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 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주의 및 위험사용자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제공해 인터넷·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과의존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상담은 생활 속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사용 유형을 분석하고 사용 조절 능력 강화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자신만의 전략을 찾는 데 도움을 줬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원격수업실시 등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과하게 의존해 일상생활 및 자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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