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반 정비에 90억 투입
용수개발등 팔걷어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1-01-27 16:14:54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은 올해 사업비 90억원을 투자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가뭄대비 용수개발(16억원)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8억원) ▲수리시설 개보수(20억원) ▲편안한 물길 조성(14억원) ▲대구획 경지정리(12억원) ▲지표수 보강개발(10억원) ▲수리계 운영지원(2억원) 등이다.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자체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농번기 전 완료를 목표로 측량 및 실시설계 중에 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자체 설계반 운영으로 예산 절감과 적기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본격적인 농사철 이전에 모든 사업을 끝내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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