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창업카페 상봉점 연중 운영

옛 주민센터에 조성
공간 대관·촬영스튜디오 지원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0-08-11 15:18:27

▲ '서울창업카페 상봉점’에서 구민들이 창업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돕고자 ‘서울창업카페 상봉점’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옛 상봉2동 주민센터 건물에 연면적 241.75㎡, 지상 2~3층 규모로 조성된 ‘서울창업카페 상봉점’은 창업공통교육(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모임을 위한 공간 대관 서비스, 홍보 디자인 지원, 초기 창업가들의 제품 촬영을 위한 촬영스튜디오 지원도 이뤄진다.

또한, 오는 13일까지 (예비)초기창업자, 창업동아리(팀), 청년 창업가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Day 특별강의도 실시한다. 강의는 ▲사업계획서 작성(기초) ▲사업계획서 작성(심화) ▲창업트렌드 및 마인드셋 ▲지적재산권 전략(기초) ▲세무·재무 관리(기초) 등 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창업카페 상봉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며,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창업카페 상봉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업상담(멘토링), 촬영스튜디오 제품촬영 및 공간지원 등은 예약 방문자들로 방문을 제한하며 대면 강의 시 투명 아크릴로 된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창업카페를 운영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서울창업카페 상봉점 운영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정보 교류공간으로는 좋은 거점이 생겼다”며, “앞으로 중랑구는 창업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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