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기적의도서관 온라인특강
작가와 함께 나누는 '인문학 이야기'
24일 황동진·박미화 작가 방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3-22 15:01:1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로기적의도서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중계 ‘ 라인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태극기를 든 소녀’의 황동진·박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여성 독립운동가 이야기’가 방송된다.
방송에서는 황동진·박미화 작가가 알려지진 않았지만 더 기억해야 할 12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해준다.
오는 4월17일 오후 2시에는 ‘알바트로스의 꿈’ 북토크가 열린다. ‘알바트로스의 꿈’의 저자인 신유미 작가와 시청자 간 소통시간이 진행되며, 피아노 연주회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4차 산업시대 대비 자녀교육법 특강도 준비된다.
온누리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미래 인재로 키우는 미국식 자녀교육법’의 김종달 작가가 강사로 나서 자녀를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로 키우는 교육법을 알려준다.
강좌는 내달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되며, 구로구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를 통해 3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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