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NC백화점 신구로점 내달 오픈··· 29일 채용박람회

24일까지 참가자 접수··· 타지역서도 참여 가능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7-16 16:44:02

▲ 구로구-(주)이랜드리테일, 500명 채용박람회 개최 홍보 포스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NC백화점 신구로점’이 오는 8월 말 개점(예정)함에 따라,  (주)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열고, 구민들의 우선 취업의 기회 제공에 나선다.

NC백화점 신구로점에는 자체 브랜드와 외식업체 등 270여개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으로, 구는 NC백화점 신구로점 개점으로 대규모 신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이랜드리테일측과 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논의를 거쳐 이번 채용박람회를 공동개최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오는 29일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잡화, 숙녀·영캐주얼, 스포츠, 아동, 신사 등 분야별로 100여명씩 총 500여명의 매니저와 판매사원을 채용한다.

채용박람회 참가는 오는 24일까지 이력서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urojob@citizen.seoul.kr)로 송부하거나, 구로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단,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채용박람회 현장에는 서류전형 합격자만 입장해 면접을 진행한다. 시간대별 면접시간을 달리해 인원을 분산시키고,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8일, 최종 합격자는 면접 후(날짜 미정) 개별 연락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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