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8곳 개소··· 연말까지 85곳으로

4년내 이용률 40%→50%↑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2-03 15:11:54

▲ 구립강동해밀어린이집 전경.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지난 1일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6단지 구립강동해밀어린이집(면적 607.85㎡, 정원 98명), 7단지 구립해봄어린이집(면적 593.53㎡, 정원 92명) 2곳이 문을 열었으며, 3월에는 ▲구립또바기어린이집(고덕자이) ▲구립가람슬기 어린이집(암사1동) ▲구립사랑그린어린이집(고덕강일 9단지)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또 4월에는 ▲구립해뜨는어린이집(고덕강일 11단지) ▲구립가래여울어린이집(고덕강일 8단지) ▲구립도로롱어린이집(고덕강일 14단지) 3곳을 개원할 예정으로, 개원이 끝나면 올해 구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총 85곳이 된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현재 40%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오는 2024년까지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보육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보육시스템 운영도 중요하다”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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