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檢 출석··· '삼성 불법합병·승계' 의혹 조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0-05-26 15:00:46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6일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26일 오전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두고 불거진 각종 불법 의혹과 관련해 그룹 미래전략실 등과 주고받은 지시·보고 관계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참여연대는 이 부회장을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수차례 고발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