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지난 12일 오후 6시41분경 충남 당진시 순성면 32번 국도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가던 굴착기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추돌 후 그랜저 운전자 A(76)씨가 차에서 내려 사고를 정리하던 중 2차 사고가 발생했다.

뒤에서 달려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A씨와 정차해 있던 그랜저를 들이받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 충격으로 A씨가 숨지고 제네시스 운전자(32)와 그랜저 동승자 2명 등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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