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서민금융진흥원, 취약계층 금융생활 지원 맞손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1-09-16 17:12:13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는 서민금융진흥원과 구리시 서민·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열린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구리시 서민·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금융·복지 연계 상호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공동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찾아가는 이동 금융상담 지원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요즘 금융·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금융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 등에게 맞춤형 금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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