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2명 신규 확진··· 닷새째 100명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11-23 15:05:1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는 지난 22일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1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109명→132명→156명→121명→112명으로 닷새째 100명을 넘어섰다.

 

이는 금요일이었던 20일 정점을 찍고 다소 감소하는 추세지만 주말 동안 줄어든 진단검사 건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 고등학교 사례에서 마포구 교회 집단감염이 파생돼 전날 하루 31명이 확진됐으며, 서초구 아파트 내 사우나 관련 12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동작구 교회 기도처 3명 ▲ 동창 운동모임 2명 ▲ 강서구 소재 병원 2명 ▲ 노원구 가족 관련 2명 등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과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서울대 병원, 도봉구 의류업 작업장 등 여러 건의 집단감염 사례에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5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는 25명으로 집계됐으며,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16명으로 전체의 14.3%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86명이 됐다.

23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7625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36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1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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