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발행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12-23 15:09:50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20년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우리들의 희망이야기' 200부를 발행해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사례집은 16절(182㎜x257㎜) 크기, 126쪽 분량으로 통합사례관리 일반현황, 우수사례, 희망복지지원단 활동 수기, 감사편지, 구 복지자원 현황 등을 담고 있다.
우수사례는 한남동 이윤경 주무관을 비롯해 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등 총 13명이 작성했다.
특히 각자의 경험, 느낌을 담은 수기와 함께 대상자별 가구 현황, 개입목표, 연계기관 및 서비스 제공현황,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전·후 생태도를 체계적으로 담아 관련 업무 매뉴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혜가구 학생들이 후원자에게 보낸 감사 편지도 수록돼 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빈곤, 신체·정신적 질환, 돌봄체계 취약, 주거상태 열악 등으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가구에게 공공, 민간의 복지·보건·주거 등 다양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대상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올 한 해 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234가구를 새롭게 선정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정을 나눠 준 여러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새해에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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