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최현석, 前 '한식대첩' 참가자와 뒤바뀐 운명..."좀 더 깨끗하게 씻지 그랬냐"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14 00:00:57

'수미네 반찬' 최현석 셰프가 강원도 문어 요리 전문가 자매와 뒤바꾼 운명에 쩔쩔맸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은 추석 특집 '전국 차례 상차림 특집'으로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차례 상차림 대표로 '한식대첩4'에 출연했던 강원도 요리 장인 심명순, 심명숙 자매가 등장했다.

두 자매는 '한식대첩4'에서는 심사위원이었던 최현석 셰프에게 문어 삶는 법을 시범보였다. 그들은 최현석 셰프가 손질해 놓은 문어 상태를 보고 "좀 더 깨끗하게 씻지 그랬냐"며 "아직 밀가루가 발판에 남아있다"고 타박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머쓱해하며 다시 문어를 물에 씻었다. '한식대첩4'에선 참가자였다가, '수미네 반찬'에선 최현석의 스승이 된 상황. 뒤바뀐 상황에 두 자매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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