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
향남읍·안녕동등 5개구간 31개 교차로에 구축
화재등 위급상황 소방차량 출동 골든타임 확보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21-01-07 15:18:46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소방차의 긴급 출동 시 진로 방향의 교통신호 시간을 연장해주는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 발생시 골든타임은 평균 5분으로, 도로 사정상 빠른 출동이 어려워 피해 규모가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이다.
시는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총 2억원을 투입해 향남읍과 안녕동 일대 5개 구간 31개 교차로에 자동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화성소방서, 태안119안전센터 소방차량 12대에 단말기를 보급하고 향남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 3곳에 긴급차량 운행알림 전광판을 설치했다.
강래향 시 첨단교통과장은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화성시 전역으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비 23억원, 시비 15억원 총 38억원을 투입해 신호제어시스템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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