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정민곤 신임 시의회
사무처장, (우측) 문범수 시민
안전실장[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2일자로 2급 실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정민곤 시민안전실장은 시의회사무처장으로, 문범수 광주시의회사무처장은 시민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무 피로도를 감안해 수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정민곤 실장은 2018년 12월부터 2년여 간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위상제고와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난 1년여 간 코로나19 대응 지휘본부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으로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해왔다.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시의회와 집행부간 원활한 가교 역할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범수 사무처장은 업무 추진력 및 직원 통솔력이 뛰어나 시의회 운영 혁신 및 의정활동 지원에 앞장서 왔다. 행정안전부 재해대책 분야 근무경험 등을 바탕으로 광주시 코로나19 위기 대응 추동력 제고와 안전도시 광주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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