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셋째 주 주간정책회의 개최
분야별 추석 명절 방역·민생 안정·경제 활력 대책 보고
위생수칙 준수 등 생활방역 시민 적극 협조 당부, “생활방역 느슨해져선 안 돼”
이범수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9-15 15:10:16
[부산 = 이범수 기자]
| 주간정책회의 개최사진 부산시가 추석연휴를 2주여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휴기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방역체계를 꼼꼼히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 ■ “포스트코로나 대비 철저” 연말 사업계획 보고회까지 앞당겨 이날 변 대행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구체적인 정책 마련도 주문했다. 코로나19로 모든 분야가 변화하는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금부터 준비해 곧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변 대행은 2021년도 각 실·국별 사업계획 보고회를 10월부터 가질 예정이다. 통상 연말에 진행되는 사업계획 보고회를 10월로 앞당긴 것은 이례적이다. 각 실·국이 단편적인 구상에서 그치지 않고, 부산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구상해 세부적인 실천전략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는 변 대행의 의견이 담긴 조처다. 변 대행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모든 것이 달라지고 있다”며 “부산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분야에 대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며 “창의적, 선제적인 대응으로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주간정책회의는 매주 월요일 10시 변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되며, 주요 안건 등 내용은 보도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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