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정예 농업인력 육성 박차

후계농업경영인등 융자 지원
선정땐 최대 3억·연 2% 대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12-29 18:21:27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1월27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과 청년창업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청년 창업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 및 농지 매매를 연계 지원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인 자다.

신청방법은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최대 3억원 한도, 5년 거치 10년 상환, 연리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 구입 및 시설물 임차 등을 위한 육성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독립 영농기간에 따라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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