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지역 17명 추가 확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0-10-25 15:21:2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지난 24일 서울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현재 진행 중인 '구로구 가족 관련' 집단감염에서 나왔으며, 4명은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은 산발 사례와 과거 집단감염을 합한 '기타'로 각각 분류됐고, 5명은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에 있다.
24일 당일 확진자 수(17명)를 그 전날의 검사 실적(3398명)으로 나눠 백분율로 표현한 '확진율'은 0.5%로, 그 전날(0.6%)이나 최근 2주간(10월 10∼24일) 평균(0.7%)보다 조금 낮았다.
최근 2주간 서울의 평균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19.6명이며, 최소 11명(10월19일)부터 최대 31명(10월 11일)까지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25일 일 0시 기준 서울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발생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누적 5807명이다.
확진자가 거주하는 자치구별로는 관악 456명, 송파 367명, 성북 345명, 노원 325명, 강남 303명, 강서 297명, 동작·은평 각 259명, 도봉 223명, 서초 214명, 영등포 206명, 중랑 204명, 강동·구로 각 200명 등이다.
이어 양천 187명, 마포 181명, 동대문 173명, 강북 156명, 용산 142명, 서대문 137명, 광진 136명, 성동 131명, 금천 96명, 종로 94명, 중구 64명이다. 서울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서울 주민이 아닌 경우인 '기타'는 452명이다.
울 발생 확진자 중 74명이 사망했고 383명이 격리 중이며 5350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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