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코로나19 추경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3-27 19:00:59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긴급 회의를 통해 오는 3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반영한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노태손 운영위원장은 당초에 오는 5월로 예정된 임시회에서 올해 첫 번째 추경을 심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긴급한 예산편성 사유가 발생해 2개월을 앞당겨 시 정부 3558억원과 교육청 238억원을 증액하는 긴급추경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범 의장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신속한 심사와 동시에 지원 사각지대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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