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95명으로 이틀째 300명대··· 수도권 66.4% 233명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6-22 15:21:0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되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간 단위 확진자 규모가 조금씩 작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8명 늘어나 395명으로 총 누적 15만1901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351명, 해외유입이 4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6명, 경기 92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233명(66.4%)이며. 비수도권은 대전 30명, 충북 16명, 충남·경남 각 11명, 강원·경북 각 10명, 부산·세종·전남 각 6명, 울산 4명, 대구 3명, 광주·전북 각 2명, 제주 1명 등 총 118명(33.6%)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2명, 경기 92명, 인천 18명 등 총 24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0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2%이며, 위중증 환자는 총 135명으로, 전날(137명)보다 2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3996건으로, 직전일 1만413건보다 2만3583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6%(3만3996명 중 395명)로, 직전일 3.43%(1만413명 중 357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6%(1038만43명 중 15만1901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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