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29일 개관
사업비 105억 들여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 조성
전시장·명예의 전달·200석 규모 공연장 등 설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9-10-27 15:22:0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 행사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군에서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 문화관광 시설을 집적화시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트로트 셀럽마케팅에 주력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 연면적 2203㎡,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18년 3월 착공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만들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해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가야금산조기념관이 건립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볼 수 있으며,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과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개관돼 온 국민의 삶과 애환을 노래한 트로트를 통해 영암이 대중가요의 산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음악인들의 창작활동과 신인가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한국 전통 가요 아카데미 설립과 영암아리랑 가요제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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