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모든 어린이집 상해보험 단체가입
176곳·6148명 혜택
의료비 100%·후유장해 보장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2-24 16:33:1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린이집 상해·배상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내 어린이집 176곳 및 이용 아동 6148명으로, 올해 새로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추가 비용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은 오는 3월1일~2022년 2월28일 1년간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동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안정적인 보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집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민 체감형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