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사이버 경제 범죄수사팀 신설

보이스피싱 1년새 47% ↑··· 언택트형 범죄 대응 강화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1-11 15:26:37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경찰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사회가 되면서 언택트형 사이버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1만7457건의 사이버 범죄가 발생했는데, 2020년에는 47.8% 늘어난 2만5807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올해 사이버 경제 범죄수사팀을 신설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담 조직을 갖춰 경찰서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도 조직적인 사이버범죄를 수사 지휘해 피해자 보호와 회복에 최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