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영구임대 141가구 공급
정음마을 고산2단지 8평형
30일부터 예비입주자 모집
조인제
jij@siminilbo.co.kr | 2021-03-24 19:01:14
[의정부=조인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2일까지 정음마을 고산 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141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예비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 10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65세 이상의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가구원수가 1명인 경우 90%, 2명인 경우 80%) 이하인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등이다.
이번 고산동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은 전용면적 26.75㎡(약 8평)로 가군(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보증금 255만원에 월 임대료 5만790원이며 나군(일반 등)은 보증금 1337만원에 월 임대료 10만7890원 수준이다.
김종철 주택과장은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해서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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