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부산, 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업발전 업무협약 체결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5-17 15:30:58
▲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왼쪽)과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KT&G)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최근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디자인 산업발전을 위한 ▲예술 작가 지원 ▲일자리 확대 ▲문화 인프라 조성 ▲도시재생사업 진행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문화예술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예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판로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예비작가들이 전문작가로 성장하고 디자인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나아가, 양 기관은 디자인 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작업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홍대‧논산‧춘천‧대치에 이어 전국에 다섯 번째로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상 13층, 지하 5층에 연면적 약 2만㎡로, 현재 운영 중인 ‘상상마당’ 중 최대규모이다.
‘PLAY‧CO-WORK‧REFRESH’ 세 가지 콘셉트로 운영되며, 영화‧디자인‧공연‧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과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 및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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