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행복일터사업 본격 추진

2년간 인건비 지원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1-02-22 15:49:08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22일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1유형)에 해당하는 '2021년 청년행복일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일터사업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1유형)에 선정,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시 소재 중소기업 등은 시의 젊은 인재를 채용하고, 청년들은 지속ㆍ발전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청년행복일터사업을 통해 지역화폐 형태의 복지포인트 지원, 월 최대 180만원씩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청년이 사업 지원 종료 후에도 계속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황규삼 시 일자리복지과장은 “청년행복일터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기업과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행복일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사업장)은 22일부터 오는 3월3일까지, 청년은 3월8일부터 17일까지 신청,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남양주시→일자리·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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