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大-노틀담복지관, 장애학생 지원사업 맞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1-02-17 15:35:25

[인천=문찬식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노틀담복지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가 장애인 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6일 장애청소년 및 장애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 지원을 위한 두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보조기기 대여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전시 지원, ▲장애 및 보조기기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노틀담복지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는 인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대학생을 위해 보조기기를 대여하고, 교내 대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보조기기 전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대학교는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청소년에게 고등교육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두 기관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에서 장애 청소년 및 대학생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뿐만 아니라 지역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역할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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