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내달 행정알바 대학생 모집
총 110명 선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11-25 16:40:21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12월8일부터 11일까지 겨울방학 기간에 행정업무를 보조할 부업대학생 11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는 행정체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모집인원을 10% 늘렸다.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된 '고등교육법' 제2조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다.
대상 학교에는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 포함된다.
대학원생과 기존 부업대학생 참여자, 포기자는 제외한다.
선발 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ㆍ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ㆍ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ㆍ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2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순) 22명, 다분야(일반학생) 66명 등 총 110명이다.
선발 방법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추첨 방식이다.
배치부서 특성 및 업무 사정에 따라 운영기간 및 요일 등은 조정될 수 있다.
1일 수당은 2021년 부천시 생활임금인 1만500원을 기준으로 교통비 포함 하루 7만6500원이다.
15일을 빠짐없이 근무할 경우 136만8000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1차 선발결과는 12월15일 오전 10시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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