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세계모란공원 경관조명 불밝힌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7-08 15:33:07

야간경관개선 공모사업 선정

도비 등 사업비 2억 들여 추진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7일 전남도에서 실시한 ‘2021 관광지 및 지역상권 경관활력 조성사업 공모’ 야간경관개선 부문에 세계모란공원이 선정돼 총사업비 2억원(도비 6000만ㆍ군비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야간경관개선 사업으로 전남도가 주관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 등 거쳐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진군, 여수시, 화순군 등 3개 시ㆍ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예산으로 ▲모란 조형물 및 조명 설치 ▲ 컷오프 가로등 설치 ▲계절별 소규모 야간 축제를 위한 공간 조성 등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모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모란공원을 재정비해 접근성을 높이고 푸소, 나이트드림과 연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모란공원을 매일 걷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어 강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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