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연말까지 소외계층에 밑반찬 제공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1-03-02 17:16:47
[거창=이영수 기자] 경남 거창군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기초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지역내 저소득계층 245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재가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은 한사랑봉사회 회원 30명이 밑반찬 조리를 담당하고, 여성단체협의회 등 11개 단체 84여명이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광숙 한사랑봉사회 회장은 “매주 화요일 회원들이 정성 들여 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보람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밑반찬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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