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60세 이상 우울증 치료 지원
"1인당 최대 20만원"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1-03-30 17:30:34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가 오는 4월부터 만 60세 이상 구리시민 중 우울증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대상자에게 최대 20만원까지 초기 상담비와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노인 우울증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으로 지속적인 치료 환경 조성과 노년기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의료비 걱정으로 우울증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고위험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며 주도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상담과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관련 문의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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