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 복합문화센터' 26일 착공
공공도서관·돌봄센터등 조성
146억 투입··· 2022년 개관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0-11-25 16:40:17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음봉 복합문화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근 공종별 시공사와의 착수회의를 개최했고, 2022년 개관을 목표로 26일 공사 착공이 들어간다.
음봉 복합문화센터는 아산시 북부권의 지속적인 인구증가 예상과 문화시설 소외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음봉면 월랑리 701번지 동암지구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594㎡ 규모로 공공도서관·돌봄센터·주거지 공용주차장 등이 갖춰진다.
주요시설로는 ▲다목적홀 ▲어린이·영유아자료실 ▲어린이문화프로그램실 ▲청소년자료실·일반자료실 ▲돌봄센터 ▲주차장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패시브건축물 설계인증 등 각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취득, 각 예비인증 기준에 맞춰 준공 단계에서 본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 및 공공서비스 지역 불균형 해소와 복합기능을 가진 도서관 건립·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욕구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성도 높은 음봉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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