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e스포츠 진흥과 게임산업발전'위한 상호 업무협약
세계e스포츠정상회의, 국제e스포츠R&D센터사업 등 공동 협력 추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8-30 15:38:10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제4회 세계e스포츠정상회의가 열리는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8월 30일 (사)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콜린 웹스터)과 ‘e스포츠 진흥과 국내·외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재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이 e스포츠 메카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게임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에 e스포츠상설경기장이 개소하면 연맹 사무국을 경기장 내(內)로 이전해 국제e스포츠 표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지난 2017년 첫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협약을 연장해 온 것은 부산시와 연맹이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함께 해 왔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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