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수험생 수송대책 마련
지원차량 배차··· 유사시 비상 수송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12-01 16:40:27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오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대비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시험 당일 수험생이나 관계자 등이 동 시간대 이동하며 급증할 교통수요와 갑작스러운 기상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특별수송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지원한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특별수송 지원 차량’을 배차해 유사시 비상 수송을 진행하고, 고사장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을 배치해 지도·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능 시험일은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날인만큼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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