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올해 일자리 1만2200개 만든다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고용률 70.1% 달성등 목표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1-03-30 17:30:34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29일 공공과 민간부문을 합쳐 일자리 1만2200여개 공급, 고용률(15~64세) 70.1% 달성 등을 목표로 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2021년 이천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올해로 도입한 지 11년이 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제고하고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시하도록 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이다.
시는 2020년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 속에도 SK하이닉스 증설, 산업단지 조성 등 적극적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이천일자리센터, 이천여성새일센터 등 여러 고용기관의 운영 성과로 2020년 하반기 고용률 경기도내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중리택지 및 역세권 개발, 이천 푸드플랜 추진, 공설운동장 주차전용 건축물 조성 등 민선7기 대규모 공약사업 추진을 포함, 공공과 민간부문 총 116개 사업에 약 1079억원의 일자리 관련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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