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입면 길작은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강승호
ksh@siminilbo.co.kr | 2019-10-16 16:40:41
[곡성=강승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최근 입면에 위치한 길작은도서관을 ‘2019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서관이다.
이번 선도 도서관 지정에 따라 길작은도서관 자료실내 독립된 치매도서코너가 운영된다.
김선자 관장은 “현재 준비 중인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된 만큼 치매 관련 정보 제공뿐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해서도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치매 극복 및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 도서관과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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