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막장드라마의 탄탄한 입지 과시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0 15:44:34

[시민일보 = 나혜란 기자] '여름아 부탁해'가 막장드라마의 탄탄한 입지를 과시했다.

KBS1의 여름아 부탁해가 시청률 24.2%를 보이며 일일 드라마 1인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여름아 부탁해는 지난 4월 29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일일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KBS1에서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소위 ‘막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비켜라 운명아’의 후속으로 이 드라마 또한 막장의 플롯을 잘 진행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총 120부작으로 기획된 여름아 부탁해는 오늘 71회 방영으로 후반전에 돌입했다. 71회에선 거짓 유산 소동에 얽긴 사람들이 맞부딪힌다. 40회 이상 남은 여름아 부탁해 후속은 아직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 줄거리는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기족에 대한 이야기로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불륜, 사기 등 막장 요소도 놓치지 않고 있다. 등장인물은 여자 주인공 왕금희 역에 이영은, 남자 주인공 주상원 역에 윤서우가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외 이채영, 김사권, 나혜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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