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지역 어린이집 통학버스 16대 안전점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11-23 16:55:3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통학버스 16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원의 해제와 동승보호자 동승의무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2020년 11월27일)에 따른 선제적 점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차량 내 안전수칙 부착 여부 ▲운전기사 제반사항 ▲구조장치 안전 여부 ▲종사자 안전교육 이수여부 ▲보육교사 동승 여부 등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구는 점검결과 시정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조치하고 법위반사항은 엄중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우리 아이가 타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만큼은 정말 안전해야 한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이 살피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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