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66명 또 확진··· 교정시설 총 1191명
수용자 1150명 직원 41명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1-06 15:47:4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6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91명으로 지난 5일보다 66명 늘었다.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1150명이고 직원이 41명이다.
추가 확진자 66명은 모두 동부구치소에서 나왔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동부구치소는 지난 5일 직원 429명과 수용자 338명을 대상으로 6차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수용자 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교정시설에 격리된 수용자는 총 104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구치소가 67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와 강원북부교도소, 영월교도소가 각 1명씩이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현재 전국 교정기관 52곳의 수용자·직원 7만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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