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0-11-19 15:48:29
12명 작품 선봬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통문화관에서 무형문화재의 고유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2020년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통문화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서비스망(SNS)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출연진에 대해서는 행사장내 마스크 착용, 발열·기침 등 증상 확인, 전자출입명부 및 자가문진표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열린다.
전시작품은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4호 필장인 문상호·안명환의 전통붓, 캘리그래피붓을 비롯해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 이복수의 장구와 해금, 이춘봉의 거문고와 가야금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3호 화류소목장 조기종의 서상과 다상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음식장 최영자의 다과상, 이애섭의 함, 양영숙의 떡, 민경숙의 7첩 반상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대목장 박영곤의 국보 51호 강릉 객사문 모형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0호 나전칠장 김기복의 혼수함과 호족반찻상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1호 탱화장 보유자 송광무의 신중탱화 등이다.
또 22일 오후 2시30분에는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김세종 교수(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가 사회와 작품 해설 아래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8명과 이수자 등의 합동공연이 진행된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계승하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시민들이 무형문화재의 진수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형문화재 동작분석 판별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는 등 문화유산 계승에 기여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광주형 문화유산 관리모델인 아시아 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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