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정희대통령 102돌 기념행사' 축소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9-11-10 15:49:24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는 14일 개최 예정인 ‘박정희대통령 102돌 기념행사’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박 대통령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생신제례)를 올리는 것으로 축소하고, 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1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2020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일과 박정희대통령 102돌 기념행사일이 겹쳐 시험장인 사곡고등학교와 박 대통령 생가가 인접해 내린 조치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14일 오전 8시~8시30분 생가 추모관에서 생신제례만 지내고, 소음으로 인해 수험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대응책을 강구했다.

전병억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이 행사장과 가까워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행사를 축소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박 대통령 101돌 기념행사는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지낸 후 박정희대통령동상 옆 공터 기념식장으로 이동해 식전공연과 기념영상 상영, 기념식(국민의례ㆍ기념사ㆍ축사ㆍ유족대표 인사), 식후공연, 부대행사(체험 및 사진·휘호전시회 운영)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매년 11월14일 오후에 개최하던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도 16일 오후 2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

서예·문인화, 사진 등 1200여점의 정수대전 출품작들은 14~18일(5일간)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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