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이건희 미술관’ 의령유치 적극 추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5-03 16:01:12
고(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점이 국민에게 공개되는 가운데,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기증의 의미를 잘 살려 많은 국민들이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건희 미술관’을 이 회장의 선대 고향인 의령에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령군은 삼성전자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이 출생한 곳으로, 이건희 회장은 이병철 생가가 있는 의령 정곡면 친가의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이에 “삼성과 뿌리 깊은 인연이 있는 의령에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한다면 그 의미가 더욱 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이번 삼성에서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선대의 고향인 의령군에 유치하여, 호암문화대제전과 더불어 지역문화를 한층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인구감소 및 노령화의 위기에 있는 지방의 상생 및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기증의 의미가 더욱 값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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