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국감’ 간담회

연합뉴스

  | 2020-10-18 15:49:29

국민의힘은 18일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희생자의 형인 이래진 씨를 국회로 불러 “동생을 살려내라”는 성토를 끌어내며 정부 책임론을 거듭 부각했다. 애초 이 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고자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끝내 무산되자 ‘국민 국감’이라는 이름으로 간담회를 연 것이었다. 국민의힘은 당 회의실에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않았다’고 적힌 백드롭을 내걸고 행사를 진행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행사에 앞서 “민주당이 방탄국회, 호위국회를 만들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바람에 국민의 알 권리는 철저히 짓밟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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