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24명··· 사흘 연속 500명대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1-14 15:50:53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1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늘어 누적 7만728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561명)보다 37명 줄어들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이달 초 600명∼8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500명대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이로써 2020년 11월 중순부터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당초 664명에서 정정)→451명→537명→561명(당초 562명에서 정정)→524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누적 확진자를 7만212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난 10일 대구 오신고 7명, 전날 경북 1명을 제외해 최종 7만204명으로 정정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